[도쿄증시-마감] 美 지수 선물 약세에 하락 전환…0.37%↓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2일 일본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96.76포인트(0.37%) 내린 26,149.55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55포인트(0.19%) 떨어진 1,852.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도쿄 시장의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2%대의 큰 폭으로 뛰어오른 영향으로 상승 개장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36엔 수준으로 고꾸라져 1998년 10월 이후 24년 만에 가장 낮아진 점도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어나는 데 한몫했다.
그러나 도쿄 증시는 곧 활기를 잃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차익 시현 매물의 유입으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장중 상승 폭을 축소하다가 하락 전환했다.
SMBC신탁은행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 리서치 부장은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며 "엔화 가치 하락은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참가자들은 어제 오른 주식을 빠르게 팔아치웠다"고 진단했다.
종목별로 보면 제약, 고무, 운송 장비 등은 상승했다. 기술주는 하락했다.
일본 대형 금융기업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BC)이 인터넷 증권회사 SBI홀딩스에 지분 10%를 출자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SBI홀딩스 주가는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36엔대에서 움직였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내린 136.348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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