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NDF 시장서 1,300원대 돌파
  • 일시 : 2022-06-22 16:50:49
  • 달러-원, NDF 시장서 1,300원대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를 상향 돌파했다.

    아시아 장에서 코스피가 3%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고, 주요국 증시에서 부진이 확산하면서 장 마감 이후에도 상방 압력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 BGC NDF 종합(화면번호 2451)에 따르면 서울환시 현물환 시장이 마감한 오후 4시 17분께 달러-원 1개월물은 1,304.20원 부근에 시세를 형성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 시 이날 현물환 종가(1,297.30원) 대비 7.70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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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은 이날 정규장에서 연고점을 3거래일째 경신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1,300원을 눈앞에 두고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추가 상승세가 제한됐지만, 장 마감 이후 레벨이 더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달러 매수세가 장중에도 꾸준하게 있었는데, 장 마감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국채 금리가 하락해 트리플 약세는 면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위험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도 상단 방어를 허용하는 것 같다"며 "내일 달러-원이 1,300원 선 위에서 개장할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E-mini 나스닥100 지수는 1.76%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4% 하락한 2,342.8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09억 원 순매도하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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