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6-23 08:54:2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경계로 상승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와 결제 수요 등으로 달러-원은 1,300원 선을 앞두고 상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당국을 향한 스무딩(미세 조정) 경계감과 차익실현 물량 등이 출회할 가능성 등으로 빅피겨(1,300원)를 앞두고 추가 상승 시도는 제한될 수 있다.

    장중에는 국내 증시 움직임과 높은 레벨에 따른 실수급 추이에 따라 달러-원 움직임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7.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97.30원) 대비 0.9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90.00~1,30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어제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1,300원을 넘겼기 때문에 장중에도 1,300원은 열어둘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빅피겨를 넘길 때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올해 초 1,200원 넘을 때와 비슷하게 일시적으로 상승 폭을 되감으면서 1,290원대로 내려올 수 있다. 반기말 네고 물량은 아직까지 크게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1,300원 부근에서 한번 더 물량 출회를 기대하면서 레벨 상단을 제한 할 수 있다. 다만 1,293원 하단은 낙폭이 일시적으로 커졌을 때 가능하다. 1,295원대만 해도 결제가 유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93.00~1,300.00원

    ◇ B증권사 딜러

    일단 실수급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지금 레벨에서 투기적인 포지션에서 롱으로 쫓아가기에는 부담스럽다. 과감하게 롱 포지션을 잡기에 어려텐데 어제처럼 주식 시장이 안 좋아지면 비디쉬한 분위기는 이어질 수 있다. 당국을 향한 개입 경계감은 계속 있는데 어제도 스무딩(미세 조정) 정도였고, NDF에서는 1,300원을 넘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덜 리스크오프로 움직이면서 일단은 1,300원 시도는 막히는 것을 기본시나리오로 본다.

    예상 레인지: 1,290.00~1,300.00원

    ◇ C은행 딜러

    간밤 달러 인덱스 하락에도 달러-원 환율이 레벨 하락을 크게 시도하기에 어려워 보인다. 장중 레인지 자체는 넓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도 아래쪽에서는 결제 수요가 꾸준히 들어올 수 있고, 1,300원을 목전에 두고 대기하는 네고 물량도 나올 수 있다. 당국의 개입 강도에 따라 시장에 변동성이 생길 것 같다. 장중에는 1,300원대 위로 상승 시도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93.00~1,30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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