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여행 재개 기대·경기침체 우려 교차…보합권 마감
  • 일시 : 2022-06-23 15:17:28
  • [도쿄증시-마감] 여행 재개 기대·경기침체 우려 교차…보합권 마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2일 일본 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1.70포인트(0.08%) 오른 26,171.25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91포인트(0.05%) 떨어진 1,851.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도쿄 시장은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해외여행 활성화 기대 등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 넘게 닫혔던 한·일 양국의 하늘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보도에 그간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주요 지수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상승 폭을 줄여나가다가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한 여파로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약세를 보이자 도쿄 시장의 분위기도 덩달아 침체했다.

    종목별로 보면 광업, 비철금속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항공운송과 보험은 상승했다.

    파월 의장의 경기침체 가능성 발언으로 투자자들이 앞다퉈 엔화를 사들이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전장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도쿄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7% 내린 135.61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 가치의 상승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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