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모든 젊은 트레이더들이 배울 교훈 한가지는"
  • 일시 : 2022-06-24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모든 젊은 트레이더들이 배울 교훈 한가지는"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억만장자 투자자인 케빈 오리어리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실수는 절대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젊은 트레이더였을 때 나는 마진을 사용했으며 완패를 당했다. 나는 결코 이를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진 투자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이나 다른 자산을 사는 것이다. 주가가 오를 때 큰 수익을 내지만 주가가 떨어질 때 위험 역시 커진다.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인기 프로그램 '샤크 탱크'의 공동 진행자인 오리어리는 "나를 포함해 모든 세대가 마진을 통해 교훈을 배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세장을 본 적이 없는 젊은 투자자들에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공포와 어둠을 경험하고 계좌가 완전히 사라질 때 여러분은 그렇게 배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리어리는 "젊은 트레이더들이 그것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며 그들은 지금 그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진 거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엄청나게 복잡한 컨셉"이라면서 "마진콜로 인해 완전히 박살나기 전까지 그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은 모든 업종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지금은 특히 암호화폐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미 기자)

    ◇ 달리오·게이츠·도시의 공통 성공 법칙은…"15세 전 경력 시작"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공통점은 뭘까.

    이들은 모두 미국의 경제·산업을 이끌며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저명한 억만장자다. 또 이들은 모두 15세가 채 되기도 전에 직업적인 소명을 찾고 경력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소개했다.

    오늘날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달리오는 12살부터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일을 하며 월가 경영진들과 인맥을 쌓고 정보를 얻었다. 1960년대에 골프장은 부유층이 출입하는 곳으로서 주식에 대한 고급 정보가 넘치는 곳이었다.

    달리오는 어린 나이에 캐디 일로 번 300달러로 주식을 시작해 큰 수익을 올렸다. 당시 달리오가 투자한 노스이스트항공이 델타항공에 인수되면서 달리오는 투자액 대비 3배의 수익을 거뒀다. 이후 달리오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수천달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어린 나이에 커리어를 시작하기로는 게이츠도 만만찮았다. 그는 13살에 학교 컴퓨터실에 살다시피 하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익히기 시작했다.

    훗날 담당 교사는 '내가 컴퓨터에 대해 빌보다 많이 알았던 것은 첫날 하루뿐이었다'고 회고할 정도였다. 게이츠는 청소년기에 학교 컴퓨터실에서 코딩에 빠졌던 경험이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도시도 어릴 적부터 떡잎이 남달랐다. 도시는 어린 시절 엔지니어인 그의 아버지가 회사에서 가져온 회로판을 갖고 놀며 자랐다.

    도시가 본격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건 15살에 택시 배차 프로그램 '디스패치 라우징'을 만들면서부터다. 도시는 이 경험이 나중에 트위터를 시작하는 데 큰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정윤교 기자)

    ◇ G7 정상회의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주요 7개국 정상이 다음주 독일 슐로스 엘마우에서 만나지만 각국이 처한 인플레이션으로 추가 제재 부과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매트 굿맨 부대표는 다음주 G7 회의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점차 중대해질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제재에서 진전을 보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굿맨 부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실질적인 신규 제재를 취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제재가 "이곳 미국과 세계 다른 나라에서 직면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들이 추가 노력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굿맨 부대표는 G7 정상들이 조치를 취한다면 가격 인상을 추가하지 않는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의 제안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가격 상한을 위한 석유 소비 카르텔 설립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G7 정상 사이에서 논의될지는 미지수라고 CSIS는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글로벌 기업 CEO 88% "코로나 때 훌륭한 리더십 보였다"

    미국, 영국, 캐나다 및 호주 4개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88%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훌륭한 리더십을 보였다고 자평했지만, 53%의 직원들만이 이들의 주장에 동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는 리서치 기업 워크플레이스 인텔리전스에 의뢰해 지난 2월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직원 2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조사에 응답한 임원진 10명 중 8명 이상이 자신의 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재정적 복지 부문에서 '뛰어남(excellent)' 혹은 '좋음(good)' 수준의 만족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사에 응한 40%의 직원들만이 그렇게 느꼈다고 답했다.

    딜로이트의 수석 복지 담당자인 젠 피셔는 "직원 스트레스와 이직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무진과 경영진이 함께 모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는 격차의 원인에는 그간 복지 관련 사안이 인사팀에 전담되어 있었다는 데 있다"면서 "많은 경영진은 복지 관련 사안을 다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경영진들은 복지 관련 현안이 모두 경영진의 책임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 일본 바이크업계, 환경 규제로 전동화 서두른다

    혼다, 야마하 등 일본 바이크 업체들이 전동화(電動化)를 서두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현지 시각) 전했다.

    일본 당국이 오는 11월부터 기존 모델에도 유럽 수준의 엄격한 친환경 규제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일본 오토바이 대기업 4곳은 약 190가지 모델 중 20가지를 없애기로 했다고 한다.

    특히 혼다는 2040년대 중반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바이크로 전환한다. 야마하의 경우 2050년대에는 새로운 모델 중 90%를 전기바이크로 만들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에 이어 바이크 업계에서도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탈탄소 흐름으로 인해 바이크 분야에서도 전동화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했다.

    일본의 바이크 대기업들은 40%라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세계시장에서 존재감이 큰 일본 업체들이 가솔린 엔진을 포기하면, 글로벌 바이크 산업의 전동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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