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강보합권…G7 '유가 상한제' 합의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8일 오전 일본 주식 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21분 기준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0.91포인트(0.08%) 오른 26,892.1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59포인트(0.30%) 상승한 1,893.01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주식이 하락 마감해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킨 가운데,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엔화 약세에 따른 주가 상승의 효과를 상쇄하며 주가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전날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G7 정상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확보를 억제할 수 있고, 서방 국가들은 낮은 가격으로 원유를 사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닛케이225지수가 최근 해운 및 기술주의 급등으로 심리적 이정표인 27,000선에 근접해진 만큼 이날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35.476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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