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POLL] 6월 소비자물가 6.0% 상승 전망
  • 일시 : 2022-06-29 08:00:21
  • [인포맥스 POLL] 6월 소비자물가 6.0% 상승 전망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6월 소비자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29일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7곳을 상대로 이달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물어본 결과, 이들의 평균 5.97% 상승할 것으로 답했다.

    사실상 6%대에 진입하는 것으로, 외환위기 시기인 지난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다.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하이투자증권(6.2%)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5.7%의 숫자를 써냈다. 대부분 기관은 5.9%(DB금융투자·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와 6.1%(신한금융투자·KB증권)에 몰렸다.

    이들은 고물가의 이유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높은 달러-원 환율을 꼽았다.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과 원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도 "에너지와 농산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 오프닝에 따른 서비스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가격 오름세가 (전체적으로) 물가의 상승 압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물가의 고공행진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내달 전기와 가스요금이 인상되는 데다 수입품의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외식·가공식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져서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인 서비스물가의 가파른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물가 부담은 연말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건형 연구원은 "공공요금 정상화 속에서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3분기까지는 에너지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적어도 8월까지 6%대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undefined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