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6-29 08:50:5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선 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소비지표 부진과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안전선호 심리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을 받아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장중에는 수급을 둘러싼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상황이다.

    뉴욕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 움직임과 외국인 매도 강도는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 반면 월말·반기 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유입 기대감은 레벨 상승 시도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83.40원) 대비 9.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6.00~1,29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안좋게 나오면서 미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원은 간밤 NDF 시장에서 9원 이상 크게 올라온 만큼 반기 말 수급상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결제보다 레벨 상승에 따른 네고 우위가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88.00~1,295.00원

    ◇ B증권사 딜러

    간밤 미국장은 중국의 격리기간 축소 발표에도 경기 리세션 우려와 기업 실적에 대한 부담에 안전선호가 나타났다. ECB 매파적 발언은 선반영했고, BOJ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했다. 달러-원은 1,290원 안착을 시도할텐데 위에서 고점매도가 강할지 아래에서 저점매수가 강할지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 같다. 국내 코스피를 포함한 증시 움직임을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6.00~1,296.00원

    ◇ C은행 딜러

    오늘은 네고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1,290원 선은 지지가 될 것 같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승 쪽으로 돌아서는 것 같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이 안좋아지면 달러-원 레벨에도 지지력을 줄 수 있다. 네고와 결제 실수급이 1,290원대 힘겨루기를 하겠지만, 간밤 NDF 시장에서 이미 상승 폭이 컸던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8.00~1,294.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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