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금액·물량지수 모두 상승…반도체 호조·원자재 오름세 지속
  • 일시 : 2022-06-29 12:00:22
  • 5월 수출입금액·물량지수 모두 상승…반도체 호조·원자재 오름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5월 수출입 금액지수와 물량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등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자동차 등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장애 등에 제1차 금속과 섬유가죽제품 등의 수출물량지수는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9%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제1차 금속제품(-3.3%)과 섬유 및 가죽제품(-0.1%)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OLED 등 수출이 늘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1.0%), 화학제품(9.4%) 등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9.9% 상승했다. 19개월 연속 상승세다.

    석탄 및 석유제품(103.5%), 화학제품(21.5%) 등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수출은 물량 기준으로 23.6% 상승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16.7% 상승하며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 한국은행


    5월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며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12.9%)이 내렸으나 메모리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2.9%)와 의약품 등 화학제품(21.2%)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0% 상승하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운송장비(-6.4%)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75.7%)이 늘고, 화학제품(37.1%) 등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출처: 한국은행


    5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4.3%)이 수출가격(11.1%)보다 더 크게 오르며 전년 동월 대비 10.6% 하락했다. 14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월 대비로는 1.3% 상승했다.

    한편, 5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7.9%)가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10.6%)가 하락해 전년 같은 달보다 3.6%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순상품교역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