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6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7.6% 상승…일시적인 정부 대책에 완화
  • 일시 : 2022-06-29 21:47:52
  • 獨 6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7.6% 상승…일시적인 정부 대책에 완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전월보다 완화됐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6월 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7.6%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0%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5월 CPI 확정치인 7.9%보다 약간 하락했다. 지난 5월 CPI는 1973년 12월 이후 최고치였다.

    전월대비 상승폭은 0.1%로, 월가 예상치인 0.5%보다 낮았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전년 대비 8.2%로 전월 8.7%보다 다소 하락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는 8.8%로 예상됐지만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이를 밑돌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6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38.0%, 식품 가격은 전년대비 12.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제약의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6월 CPI 하락은 일시적인 정부 개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독일 정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해 6월 1일부터 월 9유로(약 1만2천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을 판매하고, 연료 가격 할인 등의 조치를 취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아직 잠정 결과에 근거해 이런 효과의 정확한 정도를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7월 13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때 이런 영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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