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물가 정점 기대 재부상하며 1,290원대 초반…6.50원↓
  • 일시 : 2022-07-01 09:41:16
  • [서환] 물가 정점 기대 재부상하며 1,290원대 초반…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전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1,300원 선에서 등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을 받았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 내린 1,291.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8.40원 내린 1,29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비 6.3% 상승해 예상치 6.5%를 하회했다.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가 되살아나며 달러 강세 모멘텀이 약화했다.

    달러 인덱스는 104.8선까지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소식에 달러-원이 급락 출발했다"면서 "갭다운 출발한 만큼 저점 매수 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반기 말 이월 네고 물량이 출회하며 1,290원 선에서 혼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월요일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가 제약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는 103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5.6% 늘어나며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수입액이 26.2% 늘어나며 무역수지 적자 폭이 확대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8엔 오른 135.91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7달러 내린 1.046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3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7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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