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세계경제 침체 우려에 전방위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세계 경제 침체 우려 속에 엔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845엔(0.62%) 내린 134.8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9달러(0.24%) 내린 1.04558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1% 오른 104.89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했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4.8%나 전월치인 4.9%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졌다.
외환중개사 IG의 엽준롱 시장전략가는 위험환경의 우울한 분위기가 아시아시장에서 조심스러운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S&P글로벌 자료들도 긴축 정책에 따른 지역 내 경제활동 완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 아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86달러(1.25%) 내린 0.6815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67달러(1.07%) 내린 0.6172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였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50% 오른 6.7256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일본의 6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나온 일본 2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는 9로 전분기 14보다 낮았다.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로 2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으로 복귀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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