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중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원은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호주 통화정책 이벤트 등을 확인하면서 움직일 전망이다. 6월 CPI가 6.0%를 기록했고, 미국 나스닥지수 선물 강세에 따른 리스크온 움직임은 하방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최근 결제 물량이 탄탄하게 확인된다는 점은 레벨 하락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지난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95.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97.1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8.00~1,30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미국장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도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원은 어제처럼 좁은 레인지 움직임을 예상한다. 지난달 한은의 외환보유액 감소 폭이 컸지만, 당국 경계감은 1,300원 선에서 있는 것 같다. 여전히 1,300원 상승 시도가 가능할 텐데, 장중에는 코스피와 미국 국채, 위안화 움직임 정도를 지켜보면서 대응하려고 한다.
예상 레인지: 1,294.00~1,301.00원
◇ B증권사 딜러
우리나라 6월 CPI가 6%로 나오면서,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지켜봐야 한다. 미국장이 리스크온 방향으로 원화 강세 쪽 재료라는 점에서 포지션 베팅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전반적인 결제 우위 시장에서 장결제 물량이 얼마나 하단을 받칠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1,288.00~1,298.00원
◇ C은행 딜러
전일 뉴욕장이 휴장한 만큼 달러-원은 어제와 같이 장중 수급이나 호주중앙은행(RBA) 결정, 달러인덱스 움직임 등을 지켜보면서 움직일 것 같다. RBA 이후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다면 1,290원 초반대까지 하락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여전히 수급은 결제가 우위로 저점매수도 유효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92.00~1,30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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