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대중 관세인하發 위험 선호에 소폭 하락…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중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에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원 내린 1,29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296.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에 코스피는 1.39% 상승했고 닛케이225지수도 1% 이상 올랐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반등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분위기다.
다만 외환시장에는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이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관세 인하 가능성으로 증시가 반등하고 있지만, 달러-위안 환율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라며 "달러-원 환율이 소폭 내리고 있는 것도 대중 관세 인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레벨인 6.69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는 "다만 금융시장 분위기가 위험 선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측면은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47엔 오른 135.9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7달러 오른 1.0429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50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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