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금리 7% 초과한 소호차주 금리 깎아준다
  • 일시 : 2022-07-05 10:04:48
  • 하나銀, 금리 7% 초과한 소호차주 금리 깎아준다

    박성호 행장 "금융취약계층 지원 방안 마련"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은행이 연금리 7%를 초과하는 고금리대출 개인사업자(소호) 차주에 대해 금리를 최대 1%포인트(P) 감면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금리상승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하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 금리 7% 초과 고금리대출을 이용하는 소호 차주가 대출 기한을 연장할 때 최대 1%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예를 들어 기한 연장 시점에 연 8% 금리가 적용되는 소호차주에 대해선 1%P를 지원해 연 7%의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 고객에게도 최대 1%P의 금리를 인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이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부터 취약 차주들을 보호하고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러한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전일 을지로금융센터 지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 행장은 은행을 방문한 소상공인 고객과 상담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경영자금·금리 인하를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했다.

    박 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시는 소상공인은 물론 금융취약계층 손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주요 거점 점포에 금융취약계층을 전담하는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해 상환유예와 상환방식 변경, 추가금리 우대 방법 안내 등 맞춤형 상담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지원 상담창구는 이달 중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밖에 신용대출119, 개인사업자119,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제도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한 '취약차주 지원 상담매뉴얼'도 전국 영업점에 배포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4일 소상공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을지금융센터 지점을 찾아, 은행을 방문한 소상공인 손님과의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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