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물가 6%,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충격"(상보)
  • 일시 : 2022-07-05 11:27:50
  • 尹대통령 "물가 6%,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충격"(상보)

    "직접 민생 현안 챙긴다…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7.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하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어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경우 6% 정도 상승했다"며 "공급망 재편, 코로나 팬데믹 등이 겹쳐 전 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물가 민생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와 유류세 인하로 공급 비용을 낮추고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고 했다.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고 과감한 지출구조조정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로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마련된 재원을 더 어렵고 더 힘든 분들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각종 위원회 정비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과감하게 정비해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책임행정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언급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30여 개국 정상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제사회가 연대를 통해 안보 위기와 글로벌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치열한 노력을 목격했다"며 "각국 정상들에게 첨단산업과 미래 성장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고 특히 2030년 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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