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위원회 최대 70% 감축…경제위기 취약층 우려"
  • 일시 : 2022-07-05 15:38:38
  • 대통령실 "위원회 최대 70% 감축…경제위기 취약층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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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위기 충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이 커지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각종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우려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민생현장으로 나아가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는 의지"라며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최하고 경제위기 해법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양한 방식으로 꾸려갈 텐데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부의 위원회 정비도 이런 측면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위원회 정비방안에 대한 국무위원의 토론 참여도가 높았다"며 "현재 정부 위원회가 629개인데 대통령 소속이 20개, 총리 소속이 60개이고 나머지 549개는 각 부처 소속"이라고 했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정리할 계획이라며, 부실한 위원회, 사실상 부처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 기능이 유사하거나 성격이 달라질 위원회인지 살펴보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소한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30~50% 정도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도 "전문성이 있고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하는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없애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경우 60~70% 가까이 줄일 것"이라며 "폐지 법률안을 국회로 보내 의결되면 폐지되는데, 국회가 취지를 이해해주고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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