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7-06 08:39:4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 상승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경기 침체 우려로 유로화 가치가 급락했다.

    러시아가 지난 1일 유로존에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르웨이해상 유전 및 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급등한 에너지 가격에 유로존 침체 우려가 짙어지며 달러 가치는 200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4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종 호가는 1,309.00원으로 마감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300.30원) 대비 9.2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2.00~1,315.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간밤 역외에서 1,310원 선을 돌파했으나 뉴욕장 후반 나스닥 반등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위기가 아시아장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달러 가치 하단은 지지되고 있어 달러-원도 높은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레벨 부담감이나 당국 경계감이 작용하며 상승 속도는 조절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1,305.00~1,315.00원

    ◇B은행 딜러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이 많이 올라서 1,310원 터치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감이 있어 1,310원대 안착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미국 FOMC 의사록과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고 장중에는 위안화 흐름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규모 등이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1,302.00~1,311.00원

    ◇C은행 딜러

    외환시장 추세 자체가 달러 강세로 완전히 돌아섰다. 기존의 저항선이 모두 돌파됐고 달러-원도 마땅한 저항선이 없다. 달러-원은 수급상으로도 역외 달러 매수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여서 당국의 미세 조정이 나오더라도 환율 상승세는 꺾기 어렵다. 역외에서 워낙 많이 올라서 1,310원 선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306.00~1,312.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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