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 美국채 공포지수 MOVE, 수익률 역전에 팬데믹 이후 최고
  • 일시 : 2022-07-06 09:24:48
  • [유가 급락] 美국채 공포지수 MOVE, 수익률 역전에 팬데믹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의 장단기 국채 수익률이 역전되면서 국채판 공포지수로 불리는 MOVE 지수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공포지수가 변동성지수(VIX)라면 미 국채시장의 불안을 반영한 것은 MOVE 지수로, 이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미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뜻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4370)에 따르면 5일(미국시간) ICE BofA MOVE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99포인트 상승한 156.16을 나타냈다.

    지난달 14일 144.09까지 오르며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보였으며, 지난 1일 144.17로 올랐고, 이날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 3월 9일에는 163.70까지 치솟은 바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을 역전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8.86bp 급락한 2.8054%에 마쳤고, 2년물은 0.83bp 밀린 2.8286%에 마감했다. 수익률 스프레드는 -2.32bp로 역전됐다.

    통상 장단기 수익률 역전은 경기침체 전조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날 뉴욕유가도 달러화 가치 급등과 경기침체 우려에 8% 이상 추락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9.50달러로 마감해 지난 5월10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하회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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