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한달 만에 흑자…본원소득수지 흑자전환 영향
  • 일시 : 2022-07-07 08:00:00
  • 5월 경상수지 한달 만에 흑자…본원소득수지 흑자전환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8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흑자 규모가 축소됐다.

    수출 증가에도 수입이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4월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인 요인이 해소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7일 '2022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서 지난 5월 경상수지가 38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5월 104억1천만 달러에 달하는 흑자 폭보다는 65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

    5월 상품수지 흑자는 전년 동월 66억5천만 달러에서 27억4천만 달러로 39억1천만 달러 축소됐다.

    상품 수출은 61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5억 달러 증가했다.

    석유제품과 화공품, 반도체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통관수출은 석유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105.7%, 화공품이 25.6%, 철강제품이 21.8%, 반도체가 14.2% 증가했다.

    상품 수입은 589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44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의 동반 확대로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통관 수입은 원자재가 52.9%, 자본재가 14.1%, 소비재 11.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호조 등에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5월 서비스수지는 전년 동월 7억3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적자 규모가 줄었다.

    수출화물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운송수지가 14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흑자폭이 4억1천만 달러 확대됐다.

    5월 본원소득수지는 전년 동월 50억3천만 달러 흑자에서 14억5천만 달러 흑자로 흑자폭이 35억8천만 달러 축소됐다.

    지난해 일회성 대규모의 배당수입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5월 배당소득수지가 5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6억9천만 달러 흑자폭이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

    5월 이전소득수지는 3억2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한편, 지난 5월 금융계정은 30억3천만 달러 순자산이 증가했다.

    5월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4억7천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 투자는 13억7천만 달러 늘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71억3천만 달러 증가하며 26개월 연속 증가했다. 개인 등 비금융기업과 일반정부 등을 중심으로 해외주식이 77억 달러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24억6천만 달러로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감소가 지속된 반면, 채권투자는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증가폭을 확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2억2천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 자산은 13억7천만 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50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23억1천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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