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위험 심리 회복에 1,300원 하회…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후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달러 인덱스가 106.8선으로 반락하고 호주 달러 가치와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장 대비 6.40원 내린 1,299.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30원 내린 1,305.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원은 비교적 견조한 위안화 가치와 연동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 전장 종가 수준에서 등락한 달러-원은 점심 무렵 달러 가치 반락에 1,300원 선 아래로 밀려났다.
오전 중 107선에서 움직이던 달러 인덱스는 106.8선으로 반락했다.
달러-원이 빠르게 내리는 과정에서 추격 네고 물량도 출회하며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호주달러가 반등하고 달러 인덱스가 반락하면서 달러-원도 내렸다"면서 "단기간에 1,310원까지 가긴 어렵겠다는 인식에 추격 네고 물량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달러는 무역수지 개선에 뉴욕장 대비 0.5%가량 급등했다. 호주달러-달러는 0.6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국내 증시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상해종합지수도 하락을 전부 되돌렸다"면서 "위험 선호 심리도 어느 정도 돌아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2%가량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1천70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오전 중 0.5%가량 하락하던 상해종합지수도 0.5%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25엔 내린 135.6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1달러 오른 1.020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4.0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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