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인덱스, 20년 내 최고 뒤 상승폭 반납
  • 일시 : 2022-07-07 14:48:48
  • [도쿄환시] 달러 인덱스, 20년 내 최고 뒤 상승폭 반납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200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후 2시 16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뉴욕 대비 0.26% 내린 106.777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시 무렵 107.136을 나타내며 20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약세의 영향으로 간밤 뉴욕금융시장에서 2002년 12월 이후 최고인 107.275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0.165엔(0.12%) 내린 135.7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31달러(0.33%) 오른 1.02130달러를 나타냈다.

    현지 시각으로 6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의사록은 경기침체를 무릅쓰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연준 위원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FOMC 의사록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한 것과 대조적으로 유로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 달러인덱스 상승으로 이어졌다.

    싱가포르 DBS은행은 과거 달러인덱스 강세 사례를 살펴볼 때 7월까지 강세 흐름이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브레턴우즈 체제가 막을 내린 1971년 이후 달러인덱스가 상반기 8.5% 이상 오른 해는 모두 10번 있었으며 7월에도 상승했던 것은 5번, 하락한 것은 5번이었다.

    DBS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연준 긴축 우려에 상반기 목격했던 달러 강세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변동성을 여전히 경계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49달러(0.72%) 오른 0.6826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44달러(0.72%) 오른 0.6188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15% 내린 6.6990위안이었다.

    호주의 5월 무역수지가 시장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호주달러 강세를 견인했다.

    호주통계청(ABS)은 5월 무역수지가 159억7천만 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예상치는 107억 호주달러였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6411 화면]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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