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물 위주 강세…재정 비드·금통위 대기
  • 일시 : 2022-07-07 16:58:42
  • FX스와프, 장기물 위주 강세…재정 비드·금통위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1.10원 급등한 마이너스(-) 13.7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높았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7.1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도 0.15원 오른 -2.7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호가했다.

    스와프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재정거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7)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금융채 5천700억 원을 포함 총 1조 원어치가량의 국내 채권을 순매수했다.

    다음 주 한은 금통위 빅스텝 금리 인상 기대도 스와프 매수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역외 중심으로 재정거래 목적 등으로 매수가 비교적 강하게 유입됐다"면서 "외국인 채권 매수가 최근 집중됐는데, 더 이어질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지지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빅스텝이 이미 반영된 만큼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경기 침체 우려로 연준이 기존 우려만큼 금리를 올리지는 못할 것이란 인식이 반영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상승하는 중"이라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에 대한 우려도 경감됐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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