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미 경제, 2022년 확장세 유지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2022년에 확장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은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이날 리틀록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 디스인플레이션을 향한 첫걸음(The First Steps Toward Disinflation in the U.S.)을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연설은 지난 6월에 발표한 연설의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세인트루이스 연은은 설명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 수준과 비슷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연준의 조치가 없으면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체제와 불안한 경제 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가 계속 확장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며, 경제 성장은 2022년에도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치인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국내총소득(GDP)가 통계적인 불일치로 맞지 않는다"면서도 "GDP는 경기 침체를 시사하지만 GDI는 경제 성장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시점에서 GDI 측정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관찰된 노동시장과 더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시장 금리는 약속된 연준의 조치에 따라 크게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연준의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러드 총재는 "반복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신뢰를 압박하고 있다"며 "포워드가이던스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중앙은행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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