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日 경제 회복 중…초완화 유지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일본 경제가 약간의 약세 징후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초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금융 정보 업체 포렉스라이브 등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지점장 회의에서 "BOJ는 필요에 따라 주저 없이 정책을 더욱 완화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제약 관련 문제가 완화됨에 따라 일본 경제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의 근원 소비자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약 2%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소비자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그 상승 속도를 점차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또, "일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본 금융 전반의 시스템은 안정적이며, 재정 상태 또한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금융, 통화 시장의 움직임과 그것이 일본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84% 상승한 137.190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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