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자민당 선거 압승·엔화 약세에 1.11% 상승
  • 일시 : 2022-07-11 15:24:18
  • [도쿄증시-마감] 자민당 선거 압승·엔화 약세에 1.11%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일본 주식 시장은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95.11포인트(1.11%) 오른 26,812.30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7.23포인트(1.44%) 뛴 1,914.66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신임을 확인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지난 8일 미국 증시는 6월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7만2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일본 엔화 가치는 미국의 6월 일자리 지표 강세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전망과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초완화 통화 정책 유지 발언에 2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구로다 총재는 지점장 회의에서 "BOJ는 필요에 따라 주저 없이 통화 정책을 더욱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65% 오른 136.932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종목별로 보면 광업, 보험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5월 핵심 기계류 수주가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9천88억엔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핵심 기계류 수주는 향후 6~9개월 동안 기업 설비 투자를 가늠하게 해주는 지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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