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9개 지역 중 7개 지역 경기판단 상향
  • 일시 : 2022-07-12 09:13:49
  • 일본은행, 9개 지역 중 7개 지역 경기판단 상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7개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 조정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1일 발표한 7월 지역경제보고(사쿠라 보고서)에서 홋카이도, 도호쿠, 호쿠리쿠, 긴키, 주고쿠, 시고쿠, 규슈·오키나와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했다. 7개 지역의 경기판단이 상향 조정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숙박과 음식 분야의 개인 소비가 회복된 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 판단은 9개 전지역이 상향됐다.

    시고쿠의 한 음식점 관계자는 "주말은 만석이 돼 외출 자제 분위기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말했고, 나가노 지역의 숙박업 관계자는 "인바운드 손님으로부터 숙박 예약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전망은 여전한 불투명하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11일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정세, 원자재 가격, 해외 경제 동향 등 일본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중국의 도시봉쇄에 따른 공급 제약도 여전히 우려 사항으로 지목됐다. 일본은행 오사카 지점 관계자는 "부품 조달난이나 반도체 부족 영향이 광범위한 업종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나고야 지점 관계자는 "여름 전력수급 부족도 낙관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사쿠라 보고서는 일본은행이 3개월마다 개최하는 지점장 회의 후 공표하는 연분홍색 표지의 지역경제보고서를 말한다. 기업청취 조사와 설비투자, 개인소비 등을 토대로 작성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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