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한은, 7월 이후에도 '빅스텝' 인상 위험 커져"
"수개월 내에 월간 CPI 물가 7.0%까지 오를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50bp 인상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가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버슈팅하면서 이제 7월 이후에도 추가적인 50bp 인상 위험이 상당히 커졌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8월과 10월, 11월 남은 회의에서 25bp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 정책금리가 3%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바클레이즈는 "CPI가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것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5월에 3.3%에서 지난 6월 전년대비 3.9%로 급등한 후에도 아직 정점에 가까이 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월간 CPI 물가가 전년대비 7.0%까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은이 하반기 대부분 기간에 방어적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결국 한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지적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년대비 2.8%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2.4%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2분기와 3분기, 4분기에는 각각 전분기대비 0.4%, 0.7%, 0.7%로 전망했다.
CPI 물가는 3분기와 4분기에 모두 6.6%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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