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달러, 추가 강세 가능…연준·경기침체·CPI 등 재료 많아"
  • 일시 : 2022-07-12 09:33:29
  • ING "달러, 추가 강세 가능…연준·경기침체·CPI 등 재료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가 현재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108.102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거래에서는 한때 108.269를 기록해 200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는 초강세를 띠고 있다.

    네덜란드 금융회사 ING는 달러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ING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8일 나온 미국의 비농업고용을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회의에서 75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여러 차례 반복했듯 달러 강세를 지지했던 연준 담론이 여름 동안 변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달러 강세를 지탱하는 세계적인 위험회피와 경기침체 우려도 단기에 건재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천연가스 공급을 둘러싼 러시아와 유럽의 분쟁에 관심을 쏟고 있는데 이 지역 경기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8일 나왔던 미국 비농업 고용은 미국이 유럽이나 세계 다른 나라에 견줘볼 때 덜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도 예정됐다. ING는 자사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6월 CPI가 완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휘발유, 식량, 항공요금 등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ING는 미국의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7%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근원 CPI는 전월 6.0%에서 다소 완화한 5.8%로 제시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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