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6월 NAB 기업신뢰지수 악화…인플레이션 압력 영향(상보)
  • 일시 : 2022-07-12 11:26:13
  • 호주 6월 NAB 기업신뢰지수 악화…인플레이션 압력 영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향후 몇 개월 동안 금리 인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6월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는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의 '+6'보다 5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지난 6월 사업 환경을 나타내는 기업여건지수(Business Conditions)는 '+13'으로 전 달보다 약 2포인트 하락했다.

    NAB의 앨런 오스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경제) 전망이 흐려지면서, 6월 호주 기업 신뢰도가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업여건지수의 하위 지수 중 교역은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수익성은 4포인트, 고용은 2포인트 후퇴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월치는 각각 '+24', '+17', '+11'이었다.

    6월 투입 비용 증가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기 기준으로 노동비용 증가율은 3.6%, 구매비용 증가율은 4.8%로 집계됐다. 각각의 수치는 전달 2.5%, 3.8%를 나타냈다.

    오스터 이코노미스트는 "구매비용과 인건비 모두 역사상 기록적인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국내 에너지 혼란 상황과 타이트한 노동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 충격 또한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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