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재무 회담…"외환시장 적절한 협력 지속"
  • 일시 : 2022-07-12 16:16:50
  • 美日 재무 회담…"외환시장 적절한 협력 지속"

    순이치, 옐런에 급격한 엔화 약세 우려 의사 표명

    미일 "원유 가격 상한제 비롯 G7 노력 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아시아 주요국을 순방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12일 회담을 하고 미일 외환 시장의 적절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순이치 재무상은 이날 회담에서 옐런 장관에게 엔화의 급격한 약세를 우려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외환 문제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금융 정보 업체 포렉스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과 순이치 재무상은 공동 성명에서 "미국, 일본은 주요 7개국(G7)과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 시장에 대한 협의 지속하고, 통화 문제에 대해 적절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두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 및 금융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율 변동성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가격 상한선 설정의 실현 가능성을 포함하여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하려는 G7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옐런 장관은 이날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오는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15~16일 개최되는 주요 G20 재무장관 회에 참석한 뒤 19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옐런 재무장관의 인도·태평양 권역 방문은 지난해 1월 취임 이래 처음이다.

    앞서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은 옐런 장관이 이번 순방을 통해 각국에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동참을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rockporter@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