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세 지속…재정 비드·'빅스텝' 대기
  • 일시 : 2022-07-12 16:47:25
  • FX스와프, 상승세 지속…재정 비드·'빅스텝'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재정거래 수요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빅스텝(50bp)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6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5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6.2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도 0.30원 상승한 -2.1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0.2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호가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매수에 따른 재정거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중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빅스텝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더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치솟는 물가 등을 고려하면 한은이 빅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316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투자가 위축됐지만, 스와프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빅스텝 금리 인상은 상당폭 반영돼서, 베이비스텝 인상이라면 스와프가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의 관심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어서 1년 등 과도하게 눌렸던 장기물 쪽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물 쪽으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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