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에 유로화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 무드가 더는 심화하지 않으면서 환율은 되돌림 압력을 받아 숨 고르기 국면을 지낼 수 있다.
장중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스탠스 등에 따라 달러-원 움직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가 빅스텝(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레벨 변동은 다소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마땅한 하방 재료 역시 부재한 가운데 1,300원 초반에서 결제 수요 등이 하단을 지지할지 주목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312.10원) 대비 5.6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0.00~1,31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금통위 결과를 지켜볼 텐데, 시장 예측은 빅스텝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 달러-원은 만약 금리를 25bp만 인상한다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밖에 새로운 이슈가 없다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달러인덱스가 되돌림 시도가 있을 텐데, 달러-원은 1,300원 선에서는 안착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02.00~1,31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NDF 시장에서 달러-원 레벨이 빠지면서, 오늘 예정된 이벤트가 많아 조금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달러-원은 1,300원대에서 금통위 결과를 보면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은데, 주로 1,300원 중후반대에 머물 것 같다. 금통위에서 50bp 인상은 기정사실로 되는 것 같고, 이창용 총재 코멘트에 따라 조금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상당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302.00~1,312.00원
◇ C증권사 딜러
궁극적으로 이벤트 전 바뀐 재료는 없다. 1,305원을 중심으로 위아래 레인지를 가져갈 텐데, 추세적으로 달러-원이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통위가 시장 컨센서스에서 벗어난다면 환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으로 정책 가이던스를 어떻게 줄지에 따라 심리적으로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00.00~1,310.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