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취임 후 첫 해외출장…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15~16일 인니 발리에서 에너지 안보·물가상승 대응 등 논의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는 G20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해 에너지·식량 안보 위협과 물가 상승압력에 따른 세계경제 불안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추 부총리는 세계경제, 보건, 국제금융체제, 지속가능금융, 국제조세 등 5개 세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세계경제 세션에서 세계적 물가 상승, 금융 불안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자유무역 원칙과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균형적 회복을 강조한다.
이어 보건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G20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팬데믹 대응 펀드(FIF)의 신속한 운영과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글로벌 자본이동의 안정적 관리와 취약국에 대한 신속한 채무구제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금융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모멘텀 강화와 정책적 노력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마지막으로 국제조세 세션에서 추 부총리는 디지털세(필라1)가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유연한 방안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하고, 디지털세(필라2)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싱가포르·인도 재무장관, IMF 총재와 양자면담도 실시한다.
회의 첫날인 15일에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스리믈야니 인드라와티 재무장관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의 통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같은 날 싱가포르의 로렌스 윙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는 역내 금융협력 강화와 함께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내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내년도 G20 재무트랙 운영방향,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에서는 세계경제 현황과 전망,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측 의견을 전달한다.
이번 회의 기간 중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는 양자면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옐런 장관은 G20 재무장관회의 직후인 19~20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하고 있다. 2022.7.13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7132428000130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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