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ECB, 점진적 금리 인상시 유로화 추가 하락할 수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에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처할 경우 유로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ECB가 다음주 회의에서 다른 중앙은행들 만큼 강한 힘으로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고 시장에 확신을 주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는 잠재적으로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ECB가 인플레이션 급등과 경제 성장 둔화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시작하려는 계획을 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UBS는 "우리는 25bp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ECB가 앞서가고 있다고 시장을 설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1대 1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보다 낮은 0.995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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