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BOK, 점차 중립 금리 도달…韓 채권 흥미로운 기회"
  • 일시 : 2022-07-15 08:48:52
  • CA "BOK, 점차 중립 금리 도달…韓 채권 흥미로운 기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프랑스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아그리콜(CA)은 한국은행(BOK)이 점차 중립 금리에 도달하고 있으며 한국 채권시장이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은행은 15일 신흥 시장 주간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같은 나라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 아시아 중에서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CA는 "그동안은 달러 강세와 위안화 변동성 확대 등에 일반적으로 아시아 이자율과 외환시장에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왔다"면서도 "이제 미국 금리가 최고점에 달할 조짐을 보이면서 아시아 이자율 시장에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의 이자율 시장은 미리 사들일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필리핀과 태국과 같은 시장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뒤처지는 경향을 고려할 때 하방 위험이 아직 크다"고 분석했다.

    전일 있었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서는 "평소 막연한 포워드가이던스를 내놓던 한은의 관행과 달리 이창용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숫자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선제적으로 한은이 50bp 금리 인상에 나선만큼 향후 국내 물가와 경기 흐름이 한은이 전망한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향후에는 25bp씩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CA는 "이런 시장과의 소통은 훨씬 더 큰 매파 성향을 우려하는 시장의 두려움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한은은 8월 25bp 금리 인상과 4분기 중의 25bp 금리 인상으로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2.75%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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