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ECB, 25bp 인상 전망…9~10월에는 50bp씩"
  • 일시 : 2022-07-15 10:41:17
  • 골드만 "ECB, 25bp 인상 전망…9~10월에는 50bp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에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13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로화의 급격한 절하와 최근 해외 중앙은행의 움직임, 인플레이션 기대치 조사에서 50bp 인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는 이사회가 가이던스를 통해 25bp를 강하게 언급했으며 성장 전망이 약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ECB는 역사적으로 시장이 70% 확률 미만으로 반영하는 수준의 금리 인상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ECB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분열 방지를 위한 지원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ECB가 이 지원책의 규모를 무제한으로 하고 거시 조건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채 매입 등에 대해서는 유동성을 흡수하는 전략을 쓸 것으로 전망했다.

    ECB가 다음 주에 발표하는 이 지원책과 관련해서 모든 의문점에 답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새로운 도구가 국가 위험을 안정시키는 데는 효과적일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예상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ECB 이사회가 다음 주에 9월 회의의 가이던스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것이다. 9월에 50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사회가 9월 이후에도 "점진적이지만 지속적인 경로의" 긴축에 나설 것이란 약속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12월에 25bp 인상하기 전에 10월까지 50bp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차단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위험은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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