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성장세 둔화…2분기 GDP 성장률 0.4%↑(상보)
中 2분기 GDP, 전분기 대비로는 2.6% 감소
'제로 코로나' 주요 도시 봉쇄 정책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지난 2분기 중국의 경제가 0%대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의 예측 또한 절반 이상 하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당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처에 따른 여파가 지속됐기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GDP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9% 증가를 절반 이상 하회하는 수준이다.
중국의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소매 판매,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등도 이날 발표됐다. 지난 2분기 중국 경제 성장세가 전체적으로 둔화하기는 했지만, 6월 지표는 중국 경제가 향후 회복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난 6월 한 달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0.53%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1.0% 감소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일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의 6.7% 감소 또한 웃도는 수준이다.
1~6월 도시지역 고정자산 투자도 전년 대비 6.1%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는 6.0% 증가였다.
다만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4.4%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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