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화 약세·코로나19 재확산…0.54%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5일 일본 주식 시장은 엔화 약세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이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45.08포인트(0.54%) 오른 26,788.47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63포인트(0.03%) 내린 1,892.50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이날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가 장중 139선까지 주저앉으면서 이날 오전 주식 시장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엔화 값은 달러당 139엔대로 하락해 24년만의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7월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점도 과도한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이날 밤 미국의 6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지수 움직임은 어느 정도 제한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세도 지수 상승에 제약을 걸었다. 일본 정부는 우선 거리두기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종목별로는 전기·가스, 기계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업과 광업 등은 하락했다.
한편,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38.976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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