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11.1…월가 예상 상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뉴욕주의 7월 제조업 활동이 전월보다 개선됐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은 15일(현지시간) 7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1.2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지수는 지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7월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7월 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2를 웃돌았다.
세부 지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낮았다.
7월 신규수주 지수는 6.2로 전월 5.3보다 상승했다.
출하지수는 25.3으로 전월 4.0보다 큰 폭 개선됐다.
배송시간 지수는 8.7로 전월 14.5보다 낮아졌다.
물가지수는 하락했다.
가격수용지수는 31.3으로 전월 43.6보다 하락했다.
가격 지불 지수는 64.3으로 전월 78.6보다 낮아졌다.
고용관련 지수는 나쁘지 않았다.
고용지수는 18.0으로 전월 19.0보다 살짝 하락했다.
한편 뉴욕 제조업체들의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6.2로 전월 14.0보다 큰 폭 하락했다.
뉴욕 연은은 "제조업 활동은 완만하게 확장세를 보였다"며 "34%의 응답자들이 한 달 동안 환경이 개선됐다고 보고했고, 23%는 상황이 악화됐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뉴욕 연은은 "기업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제조업 활동이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이런 심리는 설문조사 역사상 세 번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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