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7-19 08:43:1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달러화 강세 무드가 다소 진정됐지만, 글로벌 거시환경에서 환율의 하락을 지지할 만한 재료가 부재한 만큼 장중 변동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차트상 지지선과 수급상 결제 물량이 1,310원대에서 꾸준히 유입하는 점은 레벨 하방 경직성을 더하는 요인이다. 최근 위안화 환율의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점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한하면서 양국의 외환시장 동향 및 협력에 대한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옐런 장관은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과 회담이 예정돼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31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종가(1,317.40원) 대비 1.8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3.00~1,32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1,310원대 후반에서 20원 선을 상승 시도하는 움직임이 나올 것 같다. 차트상 아래로 이평선이 깔려있어, 지지력이 형성되는 가운데 옐런 재무장관 방한 일정에서 나오는 발언을 따라 일부 레벨 하향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 것 같다. 전일 뉴욕증시가 약하게 끝났다 보니, 국내 코스피 반등세가 외국인 순매수로 힘을 받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2.00원

    ◇ B은행 딜러

    현재로선 달러-원이 큰 흐름이 바뀔 만한 재료가 없어 넓은 레인지를 움직이진 않을 것 같다. 차트상 추세선 상단은 1,326.70원 선에서 막히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은데, 아래로 1,310원대 결제가 탄탄한 상황이다. 옐런 재무장관이 방한하면서 시장에 재료가 될 수 있겠지만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뉴욕증시가 안 좋았고 위안화 환율도 오락가락하면서 장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17.00~1,322.00원

    ◇ C증권사 딜러

    전일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은 NDF 시장 움직임을 반영해서 1,318원 중심의 레인지를 형성할 것 같다. 다만 옐런 장관의 방한 관련한 메시지가 장중 변동성을 줄 수 있다. 통화스와프 언급이 나오기 쉽지 않지만, 관련 사안을 주목하는 시장 분위기는 장중에 이어질 것 같다. 최근 코스피 벨류에이션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부각되는 측면이 있는데, 추세적으로 순매수가 확인된다면 달러-원 하락 조정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13.00~1,322.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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