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우조선 파업 피해 막대…경제 어려워 힘 합칠 때"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7.1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7190407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경제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하고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32회 국무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의 불법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다"며 "지역사회,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이상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사를 불문하고 산업현장에서 법치주의는 엄정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도 "산업현장에 있어, 또 노사관계에 있어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공권력 투입 등 대응을 미룰 상황이 아님을 시사했다.
민생 경제를 위한 국무위원들의 현장 행보도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매주 주재하고 있고 업무보고를 받지만 현황을 점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며 "저를 포함해 장관님들께서 민생과 나라 경제를 살리는데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알지 못하고 실제 체감하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좋은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 장관님들께서 직접 발로 뛰고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추진 중인 정책은 장관님들께서 국민들께 소상하게 잘 설명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로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되는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가안보 자산이고 우리 산업의 핵심이다. 우리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도 맞물려있는 핵심전략사항"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첨단산업구조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분야뿐 아니라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정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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