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락에도 위안화 약세에 1,300원대 후반…4.60원↓
  • 일시 : 2022-07-20 13:46:56
  • [서환] 달러 반락에도 위안화 약세에 1,300원대 후반…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1,30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결제 물량이 출회하며 달러 반락에 연동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장 대비 4.60원 내린 1,30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40원 하락한 1,307.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달러 강세 모멘텀이 약해지고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1,302.8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장중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이에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5위안 선까지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간대에서 완만한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원은 달러-위안(CNH)에 연동하며 제한적인 하락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단기간에 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기에 결제 물량이 꾸준히 유입하고 있다"면서 "환율이 높아도 네고 물량보다는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3엔 내린 138.0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89달러 오른 1.02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9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9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스피도 상승 폭을 줄였다. 한때 1.5% 넘게 오르던 코스피는 0.7%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7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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