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 폭 확대…위험회피 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위험회피 심리의 완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70원 오른 마이너스(-) 12.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6.2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0.15원 오른 -2.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도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0.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호가했다.
국내외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극심했던 위험회피 심리가 차츰 진정되는 양상이다.
가팔랐던 달러 강세도 주춤하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형성됐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0bp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상당폭 희석된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국 6월 CPI 발표 이후에는 물가 정점 인식 탓인지 금융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전환되는 감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도 "지난주 미국 CPI 충격에 대한 되돌림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본다"면서 "수급상으로도 에셋보다 재정거래 수요 등 매수세가 우위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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