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업무보고 키워드 '민생경제'…현장행보로 돌파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2.7.1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71210620001300_P2.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업무보고가 부처별로 진행되는 가운데 '민생경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고 물가가 뛰면서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범부처 대책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필두로 시작된 부처별 업무보고에서는 민생과 경제 관련 당부가 이어지고 여러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민생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방위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수출 촉진, 금리부담 완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중산층, 서민의 세금 부담 경감 방안도 고민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소상공인의 금융채무 부담을 완화해달라는 임무를 줬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민생안정의 핵심인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달라고 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민생경제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실제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의 주된 지시가 경제 살리기"라며 "어떻게든 경제를 살리자. 장관들도 민생 현장에 많이 뛰어다니고 얘기도 듣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지시를 한다"고 전했다.
강인선 대변인도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은 정부부처의 모든 역량을 민간경제 안정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찾는 데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다시 한번 당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성남=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1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리모델링 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2022.7.2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072021060001300_P2.jpg)
정부는 대통령실을 필두로 현장 행보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영구임대주택단지 등에서 주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부처의 대책을 주문했다.
내각을 모두 소집한 1차 회의 때는 경제 상황에 대한 공유와 물가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고, 2차 회의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했다.
전날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서민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 나왔다.
전세자금 대출금리의 동결과 전세대출 한도 확대,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동결 등 취약계층의 숨통을 틔워 줄 정책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주문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의 활발한 현장 방문과 정책 홍보 활동을 독려하며 '스타 장관'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실제로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열리는 현장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동석해 관련 정책을 내놨고, 장관들은 업무보고 직후 브리핑과 질의응답도 진행하고 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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