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엔화 급락, 일본 기업·경제에 위협"(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엔화 가치 급락이 일본 기업과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엔화 하락으로 이익 개선을 본 회사들이 자본지출을 늘리고 임금을 인상해 소득과 지출의 선순환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통화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면 기업들은 그런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을 망설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에는 변함없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 상한을 0.25%에서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엔화 급락에 대해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일본기업의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제공한다고 우려했다.
다만 구로다 총재는 소규모 금리 인상으로 엔화 하락을 멈출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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