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7-22 08:42:4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중반에서 하락 시도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50bp)을 단행했다. 유로화 가치는 반등했고, 달러화는 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기업 실적 호조에 강세를 기록해, 위험선호 분위기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로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방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빅피겨인 1,300원 선 부근에서 결제 및 저점 수요가 유입하면서, 레벨에 지지력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레벨 하락을 제한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0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07.7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00.00~1,31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유럽중앙은행(ECB)이 한 번에 50bp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 속도가 빨라졌다는 측면에서 유로화가 다시 반등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 실적도 좋아 우리나라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달러-원 환율이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있어, 1,300원 선을 하향 이탈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예상 레인지: 1,300.00~1,309.00원

    ◇ B은행 딜러

    간밤 ECB 회의를 소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BOJ와 ECB 등 이벤트가 끝난 직후에는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전일 레벨 하단 부근에서 결제도 있었지만, 1,300원 초반까지 하락 시도를 나설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01.00~1,310.00원

    ◇ C은행 딜러

    다소 매파적으로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ECB 회의는 유로화 강세와 달러 약세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만 1,300원을 앞두고 달러-원 하락 폭이 커지기는 어려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히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상방과 하방 요인이 상충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04.00~1,31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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