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빅스텝] "ECB, 겨울 되기 전에 50bp 더 인상…빠른 정상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겨울이 되기 전에 금리를 50bp 더 올려 빠른 정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CB는 21일(현지시간)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금리를 -0.5%에서 0%로 인상했다.
이는 ECB가 당초 예고했던 25bp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ING는 이러한 '빅스텝'도 유럽의 인플레이션을 단기적으로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ECB가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중앙은행으로서의 신뢰도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ING는 설명했다.
ING의 카스텐 브르제스키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정책 정상화가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우리는 금리 인상 창구가 점차 빨리 닫히고 있다고 전망했다"면서 "21일 ECB의 결정은 이러한 ING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CB가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금리를 50bp 더 올릴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이 외에 추가 금리 인상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르제스키 애널리스트는 "ECB의 정책 정상화는 긴 여정이 되기보다는 짧은 여행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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