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UBS "침체 경보음 60년 만에 가장 크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 경제가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침체는 피할 수 있다고 UBS가 진단했다.
20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UBS의 아렌드 캅테인 경제 및 전략 리서치 글로벌 헤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 둔화 속도가 "상당히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UBS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추적하고자 보는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60년 만에 가장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캅테인은 그러나 이런 경제활동 속도의 감소가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전혀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큰 완충장치가 있다. 경기 둔화가 크게 나타났지만, 수평적 관점에서 보면 아직 침체 환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UB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너선 핑글은 향후 12개월 사이 미국의 침체 가능성이 40%라고 말했다. 이는 다른 투자 은행들의 추정치와 대체로 부합하는 것이다. (정선미 기자)
◇ 美 직장인 40% "퇴사 고려하고 있다"
미국 내 근로자들이 올해 들어 월평균 400만 명씩 직장을 퇴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록적인 퇴사 랠리가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CNBC는 맥킨지앤컴퍼니가 지난 2~4월 미국 내 6천29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이들 중 40%가 향후 3~6개월 이내에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을 그만둘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맥킨지앤컴퍼니 측은 높은 퇴사율을 두고 "이는 단지 지나가는 추세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된 노동 시장의 변화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근로자들의 사고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고, 어떤 직업을 갖고 있건 간에 (근로자들은) 삶의 다른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근로자들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 日 경제연구소 "기시다, 분배에서 성장으로 무게 이동"
최근 일본 정부가 결정한 '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행계획과 관련해 분배에서 성장으로 균형이 옮겨진 듯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야지마 코오지산 닛세이기초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시다 총리는 취임 전부터 '새로운 자본주의'라는 간판을 내걸고 신자유주의로 나아갔다"며 "중산층의 몰락과 격차 확대를 시정하기 위해서 분배 중시를 표명했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실행계획을 보면 분배 색채가 옅어졌고, 성장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닛세이기초연구소는 "일본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자본시장을 아군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해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배 중시의 정책에 대해 시장의 반발이 컸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분배를 버린 것은 아니지만, 성장 쪽으로 균형을 옮겼다는 인상"이라고 덧붙였다. (서영태 기자)
◇ 바이두, 새로운 로보택시 출시…기존 모델 대비 가격 반값
중국 대형 기술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가 새로운 로보택시를 기존 모델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였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바이두는 이날 아폴로 RT6 모델을 공개했다.
핸들이 탈부착 가능한 모델로 핸들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다.
제삼자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제작한 이번 아폴로 RT6 모델의 가격은 25만 위안(한화 약 4천8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바이두가 BAIC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아크폭스와 협업해 만들었던 아폴로 문 모델보다 약 48% 저렴한 것이다.
바이두는 자율 주행 로보택시 사업의 일환으로 아폴로 RT6가 내년 하반기부터 도로에서 운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 CNBC "美, 항공사 민원 팬데믹 이전보다 급증"
미국 항공사에 대한 민원이 팬데믹 이전보다 급증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항공사 직원 부족과 항공기 지연, 수하물 분실, 비싼 요금 등 올해 여행객들의 불평이 쌓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교통부가 집계한 지난 5월 미국 항공사에 대한 민원은 총 2천413건으로, 지난 2019년 같은 달의 814건에 비해 3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항공편 결항과 지연, 항공기 환승 실패 등과 관련한 불만 사항이 팬데믹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CNBC는 "이번 통계는 유나이티드와 델타 등의 항공사들이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번 여름의 비행 쏠림 등의 혼란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지난 5월1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항공편이 3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경우 회원 가입 고객에게 1만 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권용욱 기자)
◇ 마인크래프트, NFT·블록체인 등록 금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으로 알려진 마인크래프트가 대체불가토큰(NFT)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는 NFT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우리가 허용하거나 지원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NFT 시장은 가상화폐 시장 붕괴로 급격히 식기는 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마인크래프트 제작사는 이날 올린 블로그 게시물에서 NFT의 배타성을 문제로 지적했다.
제작사는 "NFT와 다른 블록체인 기술은 희소성과 배타성에 기초한 디지털 소유권을 창출한다. 이것은 창의적 포용과 함께 게임을 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마인크래프트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NFT와 관련된 투자심리와 투기적 가격은 함께 게임을 하는 것에서 이윤을 올리는 것으로 관심을 옮겨가게 한다. 우리는 이것이 오랫동안 우리 게임 사용자들이 누렸던 기쁨과 성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인크래프트 제작사는 특정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행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남승표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