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10원대 초반에서 수급 따라 등락…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31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유로화 약세로 인해 달러-원이 1,310원대로 올라선 이후,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장 대비 3.70원 오른 1,311.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307.30원에 개장했다. 소폭 하락해 개장했지만,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하고 1,310원대로 올라섰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으나 유로화 강세가 오래가지 못하고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 이탈리아 총리 사임에 따른 정국 혼란 등 유로화에 부정적인 재료가 주목받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01달러 후반대로 하락했다.
유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인덱스는 107선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1,31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1,31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 물량이 출회하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소폭 반락하면서 달러-원도 1,310원대 초반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유로화 약세로 1,310원대로 올라온 이후에는 달러-원이 특별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미국 FOMC까지는 현재 레벨에서 수급에 따라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97엔 오른 137.76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49달러 내린 1.018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5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0.34% 내렸고 외국인은 15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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